2019년 11월 말의 내 생일에 특별한 곳에 갔다왔다. 서울의 남쪽 안성에 있는 한 강아지 농장이다. 왜 나는 생일날 가는 것을 선택했을까? 내가 강아지를 좋아하고 홍콩에 살았을 때도 한 마리를 오래도록 키웠었는데 나이가 들어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려 그립지만 다시 강아지를 키울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오른쪽은 두달 강아지(길고 보송보송한 털)
안성풍산개농장 안에는 두 달, 세 달 된 강아지가 각각 있다. 예약할 때 여러분은 두 달 된 혹은 세 달 된 강아지와 데이트를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또 카페의 음료와 음식도 함께 예약할 수 있어서 참고하도록 메뉴를 밑에 붙여놓았다.
강아지 나이와 음료음식 추가를 모두 확인한 후에 농장 직원들은 은행계좌 정보를 문자로 보내기 때문에 일단 전액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다! (단, 당일 우천관계로 행사가 취소되면 전액으로 반환된다)
직원이 강아지용품가방과 미리 주문한 음료음식을 나눠줬다. 강아지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과 주의할 상항도 꼼꼼히 설명해줬다:
모든 준비가 다 된 후에 직원은 강아지를 참가자들에게 하나씩 분배하였다 (주의: 강아지는 직원이 정해주고 고를 수 없다). 농장 카페에서 공원까지는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처음에 강아지를 내가 안고 있고 남편은 음식과 용구들을 실은 수레를 끌고 공원으로 줄발한다. 그런데 두 달 된 풍산개는 강아지라도 정말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간다. 이 짧은 500m 거리에 나는 강아지를 놔두고 세 번이나 쉬다가 결국 남편과 바꿔 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의 세 달 된 강아지는 좀더 성숙해 보송한 털 대신 의젓하고 귀엽다. 비교하자면 두 달짜리보다 곧잘 걷지만 힘이 넘쳐서 목줄을 하더라도 여자는 강아지가 뛰는대로 끌려갈 수도 있다.
10분쯤 걷어서 드디어 공원에 왔다! 공원이라 말을 하지만 실은 자그마한 잔디이다. 축구장형 잔디밭, 외곽에는 달리기용 보행로가 있고, 공공화장실도 있다. 그렇지만 이 화장실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서 아까 카페에서 미리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여러분은 2시간 안에 이곳에서 자신의 강아지과 놀 수 있다! ! 우리는 우리와 배정된 통통하고 보송보송한 귀염둥이를 너무 너무 너무 좋아했다! ! 그리고 강아지 냄새를 맡는 것도 아주 좋아해서 게속 맡는다 (내가 병이 있나? ㅋㅋㅋ…) 어쨌든 우리는 강아지 덕분에 매우 즐거운 2시간을 보냈다! 강아지에게 관심이 있는 친구라면 꼭 한번 찾아보고 행복감을 많이 느낄 수 있겠다. ^__^
강아지 나이와 음료음식 추가를 모두 확인한 후에 농장 직원들은 은행계좌 정보를 문자로 보내기 때문에 일단 전액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다! (단, 당일 우천관계로 행사가 취소되면 전액으로 반환된다)
우리는 토요일 아침 11시 예약했는데 30분 일찍 도착했다. 가보니 우리보다 더 일찍 도착한 사람이 많고 강아지들과 놀고 있었다. 남편이 먼저 직원한테 가서 우리 예약한 정보를 말하고, 그 후에 화장실에 다녀온뒤 주변의 사진을 찍고, 강아지들과 놀다보니 금세 11시가 된다.
1. 두달된 강아지는 여전히 귀염둥이라서 스스로 너무 많이 못 걷는다. 공원으로 가는 길은 그들을 안고 가야 한다.
2. 강아지들의 경추가 아직 덜 발달되고 약하기 때문에 그들을 안을 때는 머리와 몸이 품 안에 기댈 수 있도록 아기를 안는 것처럼 해야 한다.
3. 강아지들이 공원에서 싸우면 물리지 않도록 그들이 냉정해질 때까지 절대 손을 내밀지 말라.
4. 강아지들의 소화계통이 미발달이라 농장에서 준비해 주는 음식제외 다른 것을 강아지에게 먹이면 안된다.
5. 강아지가 공원에서 대변을 본다면 농장에서 준비해 주는 비닐봉지에 싸서 행사가 끝난 후에 농장으로 가져와 직원에게 맡겨 치운다.
모든 준비가 다 된 후에 직원은 강아지를 참가자들에게 하나씩 분배하였다 (주의: 강아지는 직원이 정해주고 고를 수 없다). 농장 카페에서 공원까지는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처음에 강아지를 내가 안고 있고 남편은 음식과 용구들을 실은 수레를 끌고 공원으로 줄발한다. 그런데 두 달 된 풍산개는 강아지라도 정말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간다. 이 짧은 500m 거리에 나는 강아지를 놔두고 세 번이나 쉬다가 결국 남편과 바꿔 하게 됐다. 다른 사람들의 세 달 된 강아지는 좀더 성숙해 보송한 털 대신 의젓하고 귀엽다. 비교하자면 두 달짜리보다 곧잘 걷지만 힘이 넘쳐서 목줄을 하더라도 여자는 강아지가 뛰는대로 끌려갈 수도 있다.
10분쯤 걷어서 드디어 공원에 왔다! 공원이라 말을 하지만 실은 자그마한 잔디이다. 축구장형 잔디밭, 외곽에는 달리기용 보행로가 있고, 공공화장실도 있다. 그렇지만 이 화장실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서 아까 카페에서 미리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여러분은 2시간 안에 이곳에서 자신의 강아지과 놀 수 있다! ! 우리는 우리와 배정된 통통하고 보송보송한 귀염둥이를 너무 너무 너무 좋아했다! ! 그리고 강아지 냄새를 맡는 것도 아주 좋아해서 게속 맡는다 (내가 병이 있나? ㅋㅋㅋ…) 어쨌든 우리는 강아지 덕분에 매우 즐거운 2시간을 보냈다! 강아지에게 관심이 있는 친구라면 꼭 한번 찾아보고 행복감을 많이 느낄 수 있겠다. ^__^
안성풍산개농장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 119-1
영업시간 : 매일 11:00 ~ 18:00
전화 : 0507-1400-4348
비용 : 강아지 한 마리에 20,000원 (최대 4명 가능, 사람 수 많으면 강아지 2마리 값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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