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주에 남편과 맛있는 식당을 알게되서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다!!!!! 브랜드 체인이라서 서울과 경기도지역 곳곳에 이 식당이 들어서 있다. 해산물을 가볍게 먹고 싶을 때 가면 좋다.
지난 토요일 점심때 우리는 집 근처에서 쇼핑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마음에 들거나 먹을만한게 별로 없더라. 이 연안식당 앞을 걸다가 그리스 산토리니의 푸른색과 하얀색을 상징하는 듯한 간판이 마음에 들었다. 식당은 간단하고 깔끔해 보여서 바로 여기에서 먹로 결정했다.
연안식당 안으로 들어가 실내디자인을 보고는 갑자기 친근감을 느꼈다. 왜냐하면 홍콩식 차장텐(홍콩 스타일 레스토랑)에서 흔히 쓰는 「칸막이자리」가 있어 정말 신기한 같기도 하고, 기뻐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짜 WIFI도 있어서 손님들에게는 편하고 친절한 식당인 느낌을 받았다. 그러데 사실 식당에서 제일 중요한건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음식의 맛이다.
연안식당에서 가장 많이 추천하고 싶은 것은 꼬막 비빔밥 ₩ 12,000 (메뉴의 표지사진도 넣어서 인기있는 메뉴임을 증명)과 해물 뚝배기 ₩ 11,000을 주문했다.
여느 한식당과 마찬가지로 주식에 오르기 전에 반찬 종류가 여러 가지 나오지만, 연안식당에서는 흔치지 않은 간장게장을 반찬으로 준다! 간장게장이야! 물론 이 간장게장은 알같은 것도 없고 품질도 따로 돈을 내고 먹는 것과 비교는 안 된다. 하지만 반찬로서는 맛도 육질도 괜찮은 편이다. 그래서 연안식당은 간장게장을 공짜로 계속 넣어 먹을 수 있어 좋은 식당이다!!!!!
나는 간장게장을 좋아하고 즐겨 먹는 사람이라서 추가로 세 번을 더 먹어서 간장게장을 네 접시나 먹은 셈이다! 하지만 나는 혼자 다 먹는 것이 아니고 남편도 반접시 먹었는데.......(>///<) 우리가 반찬과 공짜 미역국을 먹으면서 있으니 10분쯤 후에 주문한 음식이 드디어 나왔다.
먼저 꼬막 비빔밥이 나왔을 때 꼬막 한 접시와 공기밥이 큰 그릇에 따로 나왔다. 꼬막 안에는 파와 낟알로 썬 풋고추가 있는데 풋고추는 크기가 크지만 덜 맵기 때문에 많이 넣어도 맵지 않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친구들이 걱전하지 안 해도 된다. 아무튼 꼬막을 공기밥에 통째로 부어서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넣어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참기름에 취향이 없더라도 조금씩 넣으는 게 좋을 것 같다. 참기름이 있을 때는 향이 없을 때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참기름을 넣으면 더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원래 참기름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꼬막 비빔밥과 참기름의 조합은 향기와 맛을 정말 좋게 해준다고 생각했다. 조금 매운 맛에 풋고추를 살짝 썰어 넣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더해져서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 여러분들이 만약 연안식당에 오면 꼭 꼬막 비빔밥을 먹어봐야 된다.
해물 뚝배기는 개운한 해물탕이기 때문에 큰 놀라움을 안겨줬다. 왜냐하면 어떤 해물탕은 맛이 매우 텁텁하고 복잡한데 이 해물탕은 굉장히 단순하고 신선하여 싱싱하다. 한 형용사로만 표현한다면 나는 이 해물탕이 “상큼하다”고 종합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다. 또 생각보다 재료도 많고 다양한 조개류와 작은 문어 한 마리 등을 깨끗한 국물에 풍부하게 가득차서 이 해물 뚝배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연안식당은 지점이 정말 많이 있어서 나는
다 써 줄 수 없다. 한국을 방문할 관광객에게 편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서울 몇 군데 지점을 골라서 적었다. 만약 여러분이 관심이 있거나, 연안식당이 근처라면 한번 먹어보라고 진심으로 조언해 준다. 실망시키지 않을 거야! 그럼 우리 다음 글에서 또 보자! 빠이빠이~~~
연안식당
홈페이지:http://m.yeonansikdang.co.kr/
종로그린서울점
주소: 서울시울 종로구 종로 33 (청진동, 그린스울 지하 1층 B117호)
종로3가길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5, 1층
명동 대신증권점
주소: 서울 중구 삼일대로 343 지하1층
삼성역점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47, 1층
압구정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167길11, 1층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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